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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자녀 가족 초청해 한강버스서 '불꽃놀이 관람'

입력 2025-09-24 11:06   수정 2025-09-24 11:17


서울의 새로운 수상교통수단인 한강버스가 이번 주말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 다자녀 가족 50팀을 특별 초청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화목한 가정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한강버스는 오는 27일 저녁 여의도 일대에서 열리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에 맞춰 다자녀 가정을 한강버스에 태워 불꽃놀이를 가장 전망 좋은 한강철교 아래에서 관람하도록 지원한다. 불꽃축제는 올해로 21회째를 맞으며, ‘함께하는 빛, 하나가 되다’를 주제로 한국·이탈리아·캐나다 등 3개국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저출생 정책과 연계해 기획됐다. 축제 당일 한강 일대에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만큼 한강버스는 일반 승객 운항을 중단하고, 대신 시의 추천을 받은 다자녀 가족 50팀(약 200명)을 대상으로 특별 운항을 진행한다. 가족들은 잠실과 뚝섬에서 출발해 두 척의 한강버스에 나눠 탑승한 뒤, 한강철교 인근에 정박해 축제를 즐기게 된다.

관람객들은 저녁 노을과 열차 불빛이 어우러진 한강의 야경을 배경으로, 오후 7시 20분부터 약 70분간 펼쳐질 불꽃쇼를 선상에서 감상한다. 행사 후에는 배가 저속으로 운항하며 야경을 즐기도록 해 특별한 추억을 더한다.

김선직 한강버스 대표는 “저출생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다자녀 가정을 응원하고 싶었다”며 “불꽃축제를 즐기는 모든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이를 계기로 한강버스가 서울을 대표하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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