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의 첫 재판이 40분 만에 종료됐다. 김 여사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범죄 혐의 사실인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재판부는 증인신문 일정을 정리하기 위해 오는 26일 한 차례 준비기일을 열기로 했다. 정식 공판과 달리 준비기일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어, 김 여사는 출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본격적인 재판은 다음 달 15일부터 주 2회씩 진행하기로 했다. 재판부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재판을 진행하겠다. 10월에는 15, 22, 24, 29일 네 차례 증인 27명에 대한 주신문을 진행하고, 12월 말까지 증거조사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의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팀은 지난 달 12일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하고, 같은 달 29일 재판에 넘겼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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