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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소와 아동', 70년 만에 새 주인 찾았다…35억2000만원에 낙찰

입력 2025-09-24 20:10   수정 2025-09-24 20:12


이중섭의 대표작 '소와 아동'이 70년 만에 새 주인을 찾았다.

24일 케이옥션은 이날 열린 9월 경매에서 경매 시작가 25억원으로 출발한 이 작품이 경합 끝에 35억200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중섭의 1954년 작 '소와 아동'은 머리를 땅에 대고 엎드린 소와 그 뒷다리 사이에 앉아 있는 아이를 그린 작품으로, 1955년 미도파 화랑 전시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이후 지난 6월 별세한 정기용 전 원화랑 대표가 70년간 소장해왔으며, 미술 시장에는 한 번도 나오지 않았지만, 이중섭의 주요 전시에는 여러 차례 등장해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이중섭의 '소' 연작은 현재 10점가량만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부분 미술관이나 공공기관이 소장하고 있어 경매 시장에서 나올 수 있는 작품은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경매 시장에서 거래된 이중섭 작품의 최고가는 2018년 서울옥션 경매에서 47억원에 낙찰된 '소'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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