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충청남도 서산 예천동에 ‘트리븐 서산’이 분양된다.
‘트리븐 서산’은 지하 2층~지상 26층, 10개동, 총 829가구(전용면적 84~128㎡) 규모다. △84㎡A 393가구 △84㎡B 113가구 △98㎡ 205가구 △110㎡ 73가구 △128㎡ 4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두산에너빌리티가 시공을 맡았다.
중대형 면적으로만 구성된 ‘트리븐 서산’은 특화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84B타입 제외)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유리하다. 알파룸(84B타입 제외), 베타룸(128타입), 팬트리, 디럭스 드레스룸 등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멀티라이브러리, 게스트하우스, 클라이밍 이벤트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의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내 조경과 연계된 커뮤니티 광장, 물놀이터, 석가산 수경시설과 운동시설이 조성된다. 교육전문기업 종로엠스쿨과 계약을 완료해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특별한 교육 서비스도 준비한다.
서산은 대산석유화학단지, 오토밸리 등 석유화학 및 자동차 산업 관련 대기업이 자리하고 있다. 충남에서도 아산에 이어 소득수준이 높은 도시로 꼽힌다.
‘트리븐 서산’이 들어서는 예천동은 서산 남부권에 있는 도시개발사업 중심지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는 공림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천3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신축이 많지 않았다는 점도 강점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산은 최근 3년(2022년~2024년)간 총분양 물량이 약 700가구에 불과하다. 신규 공급이 부족해 신축 희소성이 매우 높다.
교통망도 장점이다. 단지와 접한 서해로를 통해 서산 도심은 물론 태안, 당진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산공용버스터미널도 반경 약 2㎞ 거리에 있다.
서남초를 걸어갈 수 있고, 예천동 학원가도 이용하기 쉽다. 롯데마트도 가깝다. 중앙호수공원 일대 중심 상권과 풍전저수지 등의 다양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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