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이 레코드 숍 ‘맨하탄 레코즈 서울'과 협업해 아티스트 스위트룸을 선보인다.
아티스트 스위트룸은 라이즈 호텔 1505호에 꾸며진 객실로, 자기표현을 중시하는 라이즈 호텔의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투숙객이 스스로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공간으로 꾸몄다. 객실 내부에는 맨하탄 레코즈 서울이 큐레이션한 LP 컬렉션과 프로페셔널 DJ 장비를 구비해 직접 디제잉을 체험할 수도 있다.
맨하탄 레코즈는 1980년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시작된 레코드 숍으로 지난 2월 홍대 인근에 오픈했다. 힙합·레게 등 흑인 음악과 클럽 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레코드와 DJ 장비를 선보이고 있다.
협업 객실과 함께 굿즈도 선보인다. 굿즈는 후드티·티셔츠·모자·에코백으로 구성했고, 모자는 맨하탄 레코즈 서울의 시그니처 색상인 파란색을 활용했다.
라이즈 호텔 관계자는 “라이즈 호텔에서만 가능한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청음·체험형 콘셉트로 아티스트 스위트룸을 리뉴얼 오픈한다. 맨하탄 레코즈 서울이 직접 큐레이션한 LP 셀렉션을 즐기면서 음악에 몰입하는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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