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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중동 사업 순항…쿠웨이트·사우디서 잇따라 수주 낭보

입력 2025-09-25 09:37   수정 2025-09-25 09:42


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 기업 한미글로벌이 중동 지역에서 연속 수주에 성공하며 해외 사업 확장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글로벌은 쿠웨이트 주거복지청이 발주한 공동주택 및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공사감리 용역 3건을 최근 동시에 따냈다. 총 수주금액은 약 310억원이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160억원 규모의 그린 리야드 그룹7 프로젝트 PM 용역을 수주했다. 한미글로벌의 지난해 해외매출(연결기준)의 약 19%에 해당하는 470억원 규모의 일감을 따낸 것이다.

한미글로벌은 쿠웨이트시티 남서쪽 외곽지역의 공동주택(1600여 가구)과 공공건물, 도로 조명 공사와 압둘라 시티 내 서부 지역 도로공사 및 기반 시설 공사 등 총 3개 프로젝트의 공사 감리와 사업 컨설팅 용역을 수행한다. 이번 수주는 양국간 건설협력 50주년을 맞아 공공과 민간이 동반진출해 거둔 성과로 주목할 만하다.

3개 프로젝트 중 2개의 프로젝트가 포함된 압둘라 신도시는 한국과 쿠웨이트 정부의 인프라 협력외교를 통해 한국형 스마트시티 기술이 수출된 사례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17년부터 압둘라 신도시의 마스터플랜과 실시설계를 맡아 왔다. 작년엔 한미글로벌을 협력업체로 신도시 인프라 구축사업의 종합사업관리인 PgM(Program Management) 용역을 수주하면서 한미글로벌의 쿠웨이트 진출을 도왔다.

사우디에선 ‘그린 리야드’ 프로젝트 그룹7 지역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수주했다. 그린 리야드 프로젝트는 2019년 살만 빈 압둘아지즈 국왕의 주도 아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이니셔티브로 시작된 대규모 도시 재생 사업이다. 사우디 비전 2030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이 프로젝트는 리야드를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100대 도시 중 하나로 만들고, 녹지 공간 접근성, 대기 질, 도시 주민들의 웰빙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30년까지 도시 전체에 7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과 도시 생태계 복원을 추진한다. 전체 그린 리야드 프로그램은 7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100억 달러(약 14조원) 규모다. 한미글로벌은 제7구역 약 22km² 면적의 녹지공간 조성사업의 프로젝트 관리 및 감독, 품질관리 등 발주처의 건설사업 관리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중동 지역은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와 환경 친화적인 스마트 도시 개발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에 글로벌 건설기업의 기회의 땅”이라며 “그간 중동지역에서 쌓아온 신뢰도와 검증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사업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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