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에서도 최상위 브랜드 마이바흐 차량을 타던 전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미니(MINI)의 소형 해치백으로 갈아탄 사연이 화제가 됐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원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 산 미니 쿠퍼를 출고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하원미는 직접 매장을 찾아 빨간색 미니 쿠퍼를 인수했다. 그는 "여성들이 타기에 딱 좋은 차 같다. 예전에 몰던 큰 차(마이바흐)는 나랑 잘 안 맞았다"고 말했다.
기존에 하원미가 타던 차량은 마이바흐 GLS 600으로 메르세데스-벤츠에서도 최상위 브랜드다. GLS 600은 '럭셔리 끝판왕' 스포츠유티릴티차(SUV)로 꼽힌다. 국내 판매 가격은 3억1760만원이다.
GLS 600은 전장 5210mm, 전고 1840mm, 전폭 2030mm, 휠베이스 3135mm 크기의 대형 SUV다. 파워트레인은 4L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57마력, 최대토크 78.5kg.m를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 6.2㎞/L다.

반면 미니 쿠퍼 S 5-도어는 GLS 600과는 정반대 매력을 자랑한다. 귀여운 외관 디자인과 재미를 강조한 주행 성능으로 여성들의 드림카로 꼽힌다. 특히 운전할 때 도움될 만한 여러 안전 및 편의 기능을 탑재해 좁은 길 운전이 서툴거나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들에게 어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미니 쿠퍼 S 5-도어는 국내에서 올해 1~8월 누적 762대가 판매돼 미니 쿠퍼 S 컨트리맨 올4(846대) 다음으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미니 쿠퍼 S 5-도어에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는 미니 트윈 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공인 복합 연비는 12.4㎞/L다.
안전한 운행을 위한 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 또한 최고 수준으로 갖췄다. 스톱 앤 고를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 정면 충돌 경고, 주의력 어시스트, 추돌 경고 등을 갖춘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서라운드 뷰와 리모트 3D 뷰, 주차 보조 및 후진 보조 기능 등을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역시 기본으로 제공된다.
미니 쿠퍼 S 5-도어는 페이버드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4910만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미니는 전 세계적으로 여성 구매자 비율이 높은 브랜드"라며 "시선을 사로잡는 유니크한 디자인과 운전이 쉬운 콤팩트한 차체, 높은 안전성과 편의사양이 운전의 즐거움을 더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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