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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제금융센터지수 3년 연속 톱10…핀테크 역대 최고 8위

입력 2025-09-25 22:31   수정 2025-09-25 22:33


서울이 국제금융센터지수(GFCI)에서 3년 연속 글로벌 'Top10'을 유지했다. 특히 핀테크 분야에서는 8위로 올라 역대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와 디지털 금융 생태계 강화가 성과의 배경으로 꼽힌다.

서울시는 25일 영국 컨설팅그룹 지옌(Z/Yen)이 발표한 GFCI 38차 보고서에서 종합순위 10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파리(18위), 도쿄(15위)를 앞서는 성과로, 뉴욕(1위), 런던(2위), 홍콩(3위), 싱가포르(4위)와 함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세부 항목별로는 기업환경 9위(7계단 상승), 도시평판 5위(5계단 상승), 인적자원 11위 등을 기록했다. 핀테크 부문은 2020년 27위에서 이번에 8위까지 상승했다. 지옌사는 “서울의 순위 상승은 단기간이 아닌 중장기적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서울시는 로봇수술 세계 1위 기업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150억 원 증액 투자, 스위스 양자보안 반도체 기업 실스크의 3,000만 달러 규모 R&D센터 설립 협약, 글로벌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와의 협력 등 글로벌 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해왔다.

또한 서울핀테크랩,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울AI허브 등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서울형 R&D’, ‘서울비전 2030 펀드’가 맞물리며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오는 10월 출범하는 서울투자진흥재단을 통해 글로벌 금융·첨단기술 기업 유치와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서울을 아시아 최고 핀테크 허브이자 혁신산업 전략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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