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GS건설,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BS한양 등 내로라하는 건설회사가 총출동해 가을 분양 단지와 미래 주거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동작구 사당동에서 6년 만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을 선보인다. 총 931가구 중 170가구(전용면적 44~84㎡)가 일반에 나온다. 지하철 7호선 이수역과 4호선 총신대입구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다음달 광명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도 4291가구 대단지여서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DL이앤씨는 서초 신동아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 드 서초’를 공개한다. 전체 1161가구 가운데 56가구(전용 59㎡)가 일반 몫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시세차익 10억원을 웃도는 ‘로또 청약’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GS건설은 광명12R구역을 재개발하는 ‘철산역자이’를 출품한다. 지하 7층~지상 최고 29층, 19개 동, 2045가구 규모다. 650가구(전용 39~84㎡)가 일반공급 대상이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도보로 5분 남짓 걸린다. 강남을 비롯해 주요 업무 지역도 1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오산 세교2지구에 들어서는 ‘더샵 오산역아크시티’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7개 동에 아파트 897가구(전용 84~104㎡)와 오피스텔 90실(전용 84㎡)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의정부시 용현동에 들어서는 ‘탑석 푸르지오 파크7’(935가구)을 소개한다. 김영민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가 조경 설계 총괄디렉터로 참여하는 단지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단지 내 7개 공원의 주요 콘셉트와 설계 초안을 짰다.
롯데건설은 강서구 마곡지구에 지어진 ‘롯데캐슬 르웨스트’를 출품한다. 지난달 준공돼 즉시 입주가 가능한 신축 오피스텔이다. 마곡지구는 첨단산업 연구개발(R&D) 관련 기업의 입주가 잇따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노원구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인 ‘서울원 아이파크’를 통해 혁신적 도시 모델을 개발하는 디벨로퍼라는 점을 알릴 계획이다.
현대건설의 ‘헤이슬립(Hey, Sleep)’도 주목할 만하다. 조도와 소리, 공기 등을 AI가 자동으로 제어해 숙면을 유도하는 기술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조도 관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중견 건설사 전시관도 수요자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BS한양은 연내 분양을 앞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2차’(1710가구)를 공개한다. 수자인 아파트는 한강신도시·고촌·걸포북변 등 김포 지역에서 공급돼 호평을 받고 있다. 한양건설은 전남 담양에서 공급하는 ‘담양고서 한양립스 에코루체’(850가구)를 선보인다. 친환경적 조경 등으로 단지를 공원화한 게 특징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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