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성남중원경찰서와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간담회를 열고 지역 치안 현안을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는 24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국중범·전석훈 경기도의원, 협력 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도지사 표창과 위원회 감사장, 경찰서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참석자들은 범죄 예방과 안전한 사회를 위한 의견을 냈다. 녹색어머니회는 어린이 등하교 시간대 순찰 강화를 요청했고, 경찰발전위원회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예방 교육 강화를 강조했다.
권혁준 성남중원경찰서장은 “등하교 시간대 112 순찰차 배치와 SPO를 통한 범죄예방 교육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중범·전석훈 도의원은 “주민의 치안 협력 활동에 부응해 예산 지원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강경량 위원장은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을 추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정진욱 기자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