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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 적격성 통과…“반도체 클러스터 교통망 탄력”

입력 2025-09-25 17:45  


용인특례시가 추진한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용인시는 25일 환영 입장을 밝히며, 이번 결정이 반도체 산업 발전과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충주 고속도로’는 총 2조 5617억원 규모로, 포곡읍 신원리에서 충북 음성군 생극면 오생리까지 약 55㎞ 구간에 왕복 4차로를 신설하는 대형 사업이다. 이 도로는 세종포천·영동·중부·평택제천고속도로와 연결돼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핵심 교통축이 될 전망이다.

특히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이천 SK하이닉스 사업장을 직접 연결해 교통 수요를 흡수하고 물류 이동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시는 도로가 개통되면 처인구 모현·포곡읍에서 원삼·백암면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되고, 국도 17·42호선과 양지IC 교통량 분산 효과도 클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충주 고속도로는 시민 교통 편의와 기업 물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도체 산업 경쟁력 확보와 기업 투자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고속도로가 신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전략환경영향평가, 제3자 공고, 협상, 설계 등을 거쳐 이르면 2030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용인=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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