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싱가포르에 글로벌 첫 팝업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첫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싱가포르 3대 쇼핑몰 중 하나인 파라곤 쇼핑몰 중앙광장에서 진행된다. 스튜디오톰보이, 보브, 맨온더분 등 자사 패션·뷰티·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6개가 참여해 100평 규모의 대형 팝업스토어로 운영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K패션과 뷰티 열풍이 거센 싱가포르에서 자사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글로벌 인지도를 쌓아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한정판 협업 제품, K뷰티 메이크업 쇼, 전통 한지에 담은 주재범 작가의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제품 증정, 항공권 및 숙박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K패션과 뷰티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소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