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오는 11월 제6차 아파트형 미리내집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할 예정이다. 미리내집은 저출생 대응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서울시가 선보인 공공임대주택이다. 주변 시세의 80% 이하 전세보증금으로 공급하며, 입주 이후 출산 시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미리내집 서비스는 점차 진화하고 있다. SH는 미리내집 입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출산 및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최근엔 기존 아파트 외에도 다세대주택과 도시형생활주택, 주거형 오피스텔 등 다양한 유형을 마련해 신혼부부의 주거 선택권을 넓혔다. 지난 8월 29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했는데, 최고 경쟁률이 209 대 1을 나타냈다.
임차인들 사이에선 여전히 전세 사기에 대한 공포가 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이번 박람회에서 안심전세 앱 2.0 활용 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전세 계약 단계별 필수 정보 및 유의사항, 상습채무불이행자(임대인) 명단 등을 확인해 전세 사기를 예방할 수 있다. HUG는 또 ‘미분양 안심환매’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특별보증’ 등 상품도 홍보할 계획이다.
수도권 주요 지역 토지 매입을 고려 중인 시행사도 이번 박람회를 주목할 만하다. 인천도시공사(iH)는 검단신도시 단독주택용지와 영종하늘도시 상업용지를 비롯해 인천 내 8개 사업지구에서 다양한 토지와 아파트 분양 상가를 선보인다. SH는 서울 마곡지구 편익시설용지, 고덕강일지구 주차장용지7 등을 대상으로 ‘알선장려금 제도’를 시행 중이다. 알선을 통해 올해 안에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할 경우 알선자(공인중개사)에게 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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