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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 리포트] '하나마이크론 목표가 높아져' 등

입력 2025-09-26 17:34   수정 2025-09-27 00:48

● 하나마이크론 목표가 높아져

신한투자증권은 26일 하나마이크론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낙수효과를 볼 것이란 점에서다. 남궁현 연구원은 “인공지능(AI) 학습에 이어 추론 시장이 확대되며 일반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세까지 확인되고 있다”며 “후공정 생산 업체인 하나마이크론이 외주 물량 증가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 분기 대비 16.6%, 32.5% 증가한 3966억원, 400억원으로 추정했다.

● HD현대일렉 목표가 35% 상향

대신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를 종전 대비 35% 올린 73만원으로 조정했다. 유럽·중동, 초고압차단기·배전기기 등으로 지역과 제품을 다각화하기 시작했다는 이유에서다. 허민호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미국 관세 반영에도 여전히 고가 제품의 대미국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고 미국 판매법인의 빠른 재고 소진 등으로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향후 중동 지역에서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등으로 전력기기 수요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HD현대일렉트릭이 강한 영업력을 확보해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올해 매출은 작년 대비 22% 증가한 4조400억원, 영업이익은 40% 늘어난 9374억원으로 추산했다.

● “조선주 호황 2028년까지 지속”

NH투자증권은 조선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정연승 연구원은 “고수익 선종인 LNG(액화천연가스)선 발주가 내년부터 증가할 것”이라며 “국내 조선사의 실적 우상향 사이클이 2028년까지 장기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주요 LNG 프로젝트가 2029년부터 가동할 예정인데, 인도 슬롯(분량)을 확보하기 위해 선주사와 LNG 디벨로퍼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는 것이다. 그는 “올해 대형 LNG선 수주가 부진했지만 내년에는 목표치 절반을 LNG선이 차지할 것”이라고 봤다. 국내 조선사의 실적 개선이 계속되는 시기가 종전 2027년까지에서 2028년까지 연장될 것으로 예상했다.

● 롯데케미칼 목표가 6만→8만원

KB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내년까지 구조조정을 거친 뒤 흑자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8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로 높였다. 전우제 연구원은 “세계적인 석유화학산업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는 2027년에도 실질적인 수급이 현재와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슷한 시황에서도 롯데케미칼이 흑자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친 배경으로는 △국내 설비의 25%가 폐쇄되면서 전반적인 가동률이 70%에서 85~93%로 높아지는 데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커진 데 따른 이익률 개선 △자발적 설비 폐쇄 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 등을 꼽았다. 롯데케미칼 주가는 3.88% 오른 6만700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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