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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서 불꽃축제, 100만 인파 모일 듯

입력 2025-09-26 17:33   수정 2025-09-27 00:21

관람객 100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2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은 인파·교통·응급 대응을 총동원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축제 당일 오후 2시부터 혼잡도에 따라 일대 교통을 통제하겠다고 26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불꽃 연출은 오후 7시20분부터 8시30분까지 이뤄진다. 이후 시민이 참여하는 클린캠페인으로 마무리된다. 주최 측과 당국은 관람객 100만 명 이상을 예상하고 인파 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행안부는 경찰·소방·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인파·상황·교통·응급 등 전 분야 사전점검을 시행하고, 확인된 위험 요인은 행사 시작 막판까지 지속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현장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열어 주요 동선과 대피 안내, 안내요원 배치, 관람 구역 밀집도 관리,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최종 점검했다. 당국은 대중교통 이용과 안내방송·현장 요원 지시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어린이·노약자 동반 관람객에게는 불꽃 연출이 가까워지는 혼잡시간대 이동 자제를 권고했다.

교통 통제도 강화된다. 경찰은 기동대 37기, 기동순찰대 22개 팀 등 총 3448명을 투입해 인파 안전관리 및 112 신고에 대응한다. 또 27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를 전면 통제하고, 여의나루로·국제금융로 등 5개 구역은 혼잡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통제할 방침이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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