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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협상 난항·조희대 압박…李지지율 55% '최저'

입력 2025-09-26 17:38   수정 2025-09-27 01:05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5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취임 후 최저치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 질문에 응답자의 55%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직전 조사(9월 셋째 주) 대비 5%포인트 하락해 취임 이후 가장 낮았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 비중은 34%로 같은 기간 3%포인트 상승했다. ‘의견 유보’는 11%였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20%로 가장 많았다. ‘경제·민생’과 ‘소통’이 각각 15%, 9%로 뒤를 이었다. 외교는 부정 평가 이유에서도 1위(14%)였다. 이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와 한·미 관세 협상 등의 일정을 소화한 상황에서 외교 행보에 대해 응답자들의 평가가 엇갈린 셈이다. ‘독재·독단’(11%)은 외교 다음으로 부정 평가 이유에서 비중이 높았다. 갤럽은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압박의 진실 공방, 내란 재판부 변경 등 여당 주도 사안들이 대통령 평가에도 반영된 듯하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이 38%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3%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24%로 변동이 없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3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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