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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그만두더니 사업가로 대박?…문지애 근황 보니

입력 2025-09-26 20:45   수정 2025-09-26 22:34


MBC 전 아나운서 문지애가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5일 문지애의 유튜브 채널 '생활명품 문지애'에는 '사업가로 변신한 문지애…성공했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촉망받던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로, 다시 사업가로 변신한 문지애에게 근황을 묻는 남편 전종환과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패션·뷰티 브랜드를 운영 중인 문지애는 "사업은 어떠냐. 재미있느냐"라는 전종환의 질문에 "재미있고 도파민이 팡팡 터진다"라면서 만족감을 보였다.

"도파민이 팡팡하면 그 정도의 스트레스가 온다고 하는데 그럼 힘든 거 아닌가"라는 아들의 질문에는 "엄마는 적당한 스트레스가 없으면 무료함을 느끼는 스타일인 것 같다. 견딜만한 정도의 스트레스"라고 답했다.

이어 전종환이 "매출을 공개할 수 있나. 사람들이 제일 궁금해하는 게 매출"이라고 하자, 문지애는 당황하는 듯하면서도 "법인 전환할 수 있는 매출의 기준이 있다. 이걸 넘은 지는 꽤 오래됐고, 그 이상은 꾸준히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전종환이 "수줍어한다"며 웃자, 문지애는 "그러면 '10억입니다! 100억입니다! 이러냐?"라고 응수하기도 했다.

문지애는 또 "방송 일보다 사업가 일이 적성에 더 잘 맞는다. 방송 일은 많은 사람과 협업하며 조직 내에서도 조율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서 "못 하진 않지만, 굉장히 스트레스가 컸다"고 털어놨다.

이어 "시청자들이 내게 주는 평가, 평판도 일이 재미있는 만큼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지금은 스트레스가 덜하고 도파민이 터진다. 생각보다 잘 맞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과 일을 80살, 90살 할머니가 돼서도 일하고 싶다". 80살까지 하는 게 목표"라고 사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문지애는 2006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3년까지 활약했다.

문지애의 뮤직 스트리트', '푸른 밤, 문지애입니다', EBS '책으로 행복한 12시, 문지애입니다' 등 자신의 이름을 내건 다수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2년 동료 아나운서 전종환과 결혼, 2013년 MBC를 퇴사해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뒀고, 현재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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