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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추석 선물 35만원에 팔아요"…중고 거래 등장

입력 2025-09-26 09:43   수정 2025-09-26 09:44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명절 선물이 중고거래 플랫폼에 등장했다. 이 대통령의 선물이 공개된 지 이틀 만이다.

25일 오후 당근마켓에는 "이재명 대통령 추석 선물 판매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판매자는 판매 글에 "이재명 대통령의 첫 선물 세트다. 전통 디자인이 고급스러운 탁상시계 2개와 각 지역 특산물이 포함돼 있다"고 썼다.

이외에도 당근마켓에는 25만원, 30만원에 대통령실 추석 선물을 팔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판매자들은 25만원~35만원대로 판매 가격을 설정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23일 이 대통령이 전달하는 명절 선물을 공개했다. 이번 추석 선물은 대통령 시계와 8도 수산물, 우리 쌀 등으로 구성됐다. 서해를 상징하는 보리새우(인천·경기)·김(충남 홍성)·천일염(전북 고창)과 남해를 상징하는 김(전남 완도)·톳(제주)·다시마(부산·울산·경남), 동해를 상징하는 건오징어(경북 포항)·돌미역(강원 삼척) 등이다.

대통령실 추석 선물은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주요 인사, 호국영웅, 재난·재해 피해 유족과 사회적 배려 계층 등에 전달될 계획이다. 올해는 정책 차원의 산업재해 근절 노력 연장선상에서 산재 희생자 유가족들에게도 선물이 전달된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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