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시험·검사·인증기관 TUV NORD의 한국 법인인 TUV NORD Korea가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 가전 제품에 대해 IoT 보안 평가를 완료하고, TUV NORD 본사와 협력해 공식 인증을 부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증 대상은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2024·2025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다.
이번 인증은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가 제정한 국제 표준 ETSI EN 303 645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해당 표준은 IoT 기기의 설계와 개발부터 유통, 운영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요구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데이터 암호화, 인증·접근 제어, 안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개인정보 보호, 취약점 관리 등 항목을 포괄한다.
TUV NORD는 ETSI EN 303 645 인증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NCB(National Certification Body)로 지정된 기관이다. 전 세계 약 100여 명의 보안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TUV NORD Korea가 본사와 협력해 글로벌 전문성과 국내 평가 경험을 결합, 통합적인 인증 서비스를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국제 보안 표준을 충족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는 평가다.
해당 인증은 스마트 가전뿐 아니라 스마트홈 기기 등 인터넷에 연결되는 모든 제품에 적용 가능하다. TUV NORD Korea는 전문적인 인증 평가를 통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며, 소비자에게는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광태 TUV NORD Korea 대표는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가 일상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소비자 신뢰를 지키기 위한 철저한 보안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상의 보안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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