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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국정자원 밤샘 진화작업…화재 원인 배터리팩 제거 시도

입력 2025-09-27 05:19   수정 2025-09-27 07:00


정부 전산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배터리 교체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해 8시간 가까이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27일 소방청에 따르면 오전 4시 기준 대전 유성구 국정자원 화재 현장에서 소방당국은 5층 외부 창문을 파괴해 배연창을 확보하고 진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4인 1조로 물을 집중 분사(주수소화)해 연소 확대를 막는 동시에 배터리팩 분리·제거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서버에는 질식소화포를 덮어 수손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불길을 제어하고 있다.

현장에는 소방 인력 136명과 경찰 20명이 투입됐다. 장비는 지휘차 4대, 탱크차 3대, 펌프차 26대, 화학차 1대, 굴절차 2대, 구조차 2대, 구급차 3대, 배연차 4대, 기타 장비 9대 등 총 54대가 동원됐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5분께 국정자원 5층 무정전전원장치(UPS)실에서 배터리 교체 작업 도중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작업자 1명(40대)이 얼굴과 팔에 1도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건물에 있던 100여 명은 모두 자력으로 대피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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