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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만 100만 인파 몰린다...불꽃축제에 집회까지, 교통 '비상'

입력 2025-09-27 08:11   수정 2025-09-27 08:13


2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불꽃축제를 비롯해 각종 집회 및 가을 행사로 서울 시내 곳곳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찰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시내 곳곳의 주요 도로를 통제한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에서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여의나루로와 국제금융로 등 5개 구역은 탄력적으로 통제된다.

아울러 경찰은 불꽃을 보기 위해 한강 교량과 자동차전용도로(강변북로·올림픽대로) 위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을 견인 조치하는 등 강력하게 단속·계도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여의나루로와 국제금융로 등에선 보행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을 관리한다. 마포대교와 한강대교의 경우 하위 1개 차로를 통제하는 방식으로 추가 보행로를 확보하기로 했다. 여의나루역 등 일부 역은 인파 밀집 규모에 따라 출입이 통제되거나 열차가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 이날 5호선은 평소보다 18회, 9호선은 62회 증편될 예정이다.

특히 주최 측 추산 100만명의 대규모 인파가 여의도 일대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찰은 기동대 37기와 기동순찰대 22개팀 등 경찰력 3448명을 동원해 인파 안전관리 및 112신고 처리를 할 계획이다.

불꽃 축제뿐 아니라 서울 도심 곳곳에선 수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도 예정돼 있다. 서울 종로구(동십자교차로~내자교차로)에선 기후정의행진조직위가 신고 인원 2만명 규모의 집회를 연다. 자유통일당은 중구(세종교차로~대한문교차로)에서 신고 인원 7만명 규모의 집회를, 개신교 단체 '거룩한방파제'는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2만명 규모 집회를 각각 신고했다.

또 서초구에선 '서리풀 축제'가 강남구에선 '영동대로 K팝 콘서트'가 예정돼 있어 도로 일부가 통제된다. 오는 28일 오전 8~11시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부터 광화문교차로까지 이어지는 '서울걷자페스티벌' 행사도 열린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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