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스로픽은 27일(현지시간) 해외 인력 규모를 연내 3배, 응용 인공지능(AI) 팀을 5배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로드 개발사인 앤스로픽은 최근 일본 도쿄에 첫 아시아 지사를 열었다. 한국을 비롯해 인도와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현지에서 비즈니스를 이끌 책임자를 채용 중이다. 스위스 취리히에 연구 중심 허브를 구축하는 등 유럽에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아일랜드 더블린과 영국 런던 지사, 취리히 지사에서도 100개 이상의 신규 직책을 채용하고 있다.
클로드 사용량 중 약 80%가 미국 이외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국민 1인당 도입률 기준으로는 한국과 호주, 싱가포르 등이 이미 미국을 앞질렀다. 한국은 1인당 클로드 사용률 세계 5위다. 글로벌 비즈니스 고객은 2년 만에 1000곳 미만에서 30만 곳 이상으로 증가했다. 앤스로픽은 국제 업무를 맡을 책임자로 구글 출신인 크리스 차우리 전무를 영입했다고 이날 밝혔다.
차우리 전무는 “국제 고객 기반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인프라를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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