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하나머니, 하나은행, 하나증권과 협업한 ‘트래블로그 외화통장’을 지난 26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외화 하나머니를 통해 수수료 없이 환전하고 예금 이자를 받으며 하나증권에서 해외주식 투자까지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외화통장에서 외화 하나머니로 수수료 없이 충전 가능하다. 여행하고 남은 외화 하나머니는 외화통장에 환급받아 보관할 수 있다. 통장에 보관된 외화에는 하나은행에서 이자를 지급한다.
삼성카드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 별 적립 혜택을 주는 ‘스타벅스 삼성카드’를 선보였다. 신용카드로 쓰면 매장에서 이용금액이 1만원 누적될 때마다 스타벅스 리워드인 별 다섯 개를 적립해준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 주는 방문별, 에코별, 이벤트별 등 적립 별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이번주에는 국내 방산·인공지능(AI) 기업을 담은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이 이어진다. 한화자산운용은 30일 ‘PLUS K방산레버리지’를 상장한다. 1조2000억원 넘게 몸집을 불린 ‘PLUS K방산’의 레버리지 버전 ETF다. 국내 주요 방산 기업 하루 상승폭의 두 배만큼 손익을 내도록 설계됐다.
국내 AI 기업에 투자하는 ETF도 등장한다. 하나자산운용은 같은 날 ‘1Q K소버린AI’를 내놓는다.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주요 AI 기업은 물론 삼성SDS, LG CNS에 분산투자한다. 정부가 AI 주권을 의미하는 ‘소버린 AI’와 관련한 지원을 늘리면서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을 주로 담는다.
서형교/나수지 기자 seogy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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