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앤팀(&TEAM)’과 ‘코르티스(CORTIS)’ 주간 검색량은 지난 14~20일 52주 최대치를 기록했다. 구글 트렌드는 특정 키워드의 검색량 변화를 0~100 범위로 표시해 소비자의 관심 변화를 보여준다.앤팀은 2022년 일본에서 먼저 데뷔한 그룹이다. 다음달 한국 미니앨범 1집 ‘백 투 라이프(Back to Life)’ 출시를 앞두고 국내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코르티스는 지난달 18일 데뷔한 빅히트뮤직 소속의 5인조 그룹이다. 이달 8일 발매한 데뷔 앨범 판매량이 첫 주 43만 장을 돌파해 올해 신인 데뷔 음반 1위에 올랐다. 역대 아이돌 데뷔 음반으로는 4위로 아일릿(38만 장), 뉴진스(31만 장), 르세라핌(30만 장)을 뛰어넘었다.
앤팀과 코르티스의 검색량 동반 증가는 하이브의 글로벌 신인 육성 전략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BTS와 세븐틴 등 고연차 아티스트에게 의존하던 매출을 다변화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박이경 한경에이셀 데이터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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