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관련 부서와 운영사 ㈜한강버스, 선장·기관장 등 현장 인력과 논의한 끝에 예측·예방이 어려운 초기 미세 결함을 조기에 해소하려면 무승객 상태에서 반복 운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범 기간 운항은 양방향 7회씩 하루 14회로 기존과 동일 조건(첫 배 오전 11시 출발, 배차 60~90분)을 유지한다. 실제 환경에서 운항 데이터를 축적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이번 전환 기간에 선체 주요 부품과 기계·전기계통 통합 성능 최적화, 기상·혼잡 등 다양한 시나리오 대응력 향상, 운항·정비 인력 숙련도 제고 및 맞춤 정비체계 구축을 병행한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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