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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 서비스 상당수 복구…편지·소포·국제우편 가능

입력 2025-09-29 08:01   수정 2025-09-29 08:45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됐던 우체국 우편 서비스가 부분 재개된다.

우정사업본부는 편지, 소포, 국제우편 등 우편 서비스가 29일 오전 9시부터 제공된다고 이날 밝혔다. 우본은 국정자원 화재로 최근 구축한 시스템이 피해를 입어 사용이 어려워지면서 과거 설비를 재가동해 시스템을 복구했다.

과거 시스템을 재가동했기에 지난 6월 시스템 개선 과정에서 고도화한 미국행 EMS, 우체국쇼핑, 기관 연계 전자우편 등 일부 업무는 당분간 제공되지 않는다. 시스템 안정화 시점까지 일부 지역 배달 지연도 예상된다.

현재 우체국에서 제공 가능한 우편 서비스는 △우체국 창구 방문을 통한 우편물 접수(통상·소포·국제우편) △다량 소포 발송 등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한 서비스 △우편물 배달 및 종적 조회 등이다.

우본 측은 "국민의 우편 서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용량이 많은 소포우편물의 소통에도 큰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우본은 28일 오후 9시부터 우체국 금융 서비스를 정상화한 바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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