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스'로 돌아온 정경호가 13년째 열애 중인 소녀시대 출신 배우 수영과 함께 극장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만난 정경호는 이날 VIP 시사회에 수영을 초청했느냐는 질문에 "촬영이 있어서 못 온다"고 말했다. 그는 "같이 극장 가서 보면 된다"며 "같이 가서 보는 게 (영화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라이프 온 마스',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정경호는 영화 '보스'에서 여태까지 본 적 없는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보스'에서 정경호는 차기 보스 후보지만 조직의 보스가 아닌 탱고 댄서가 되고자 하는 강표로 분해 코미디와 액션, 보스 후보이자 댄서로서 두 가지의 상반되는 색다른 모습을 그려내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호는 이 작품을 위해 서너달간 탱고를 준비했다고. 아이돌 출신인 여자친구에게 춤에 대한 조언을 구했냐는 질문에 "감히 그러진 못했다. 사실 연기적인 것은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시사회에 오는 지인들이 생각 없이 많이 웃다 갔으면 좋겠다"며 "저도 마음 편하게 영화를 보거나 드라마를 보는 편은 아닌데 추석 대개봉이지 않느냐. 가족, 친구들이랑 같이 보기 좋을 것 같다"고 바람을 전했다.
그러면서 "단점은 혼자 보면 재미없을 수도 있다. 다 같이 가서 웃고 오는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영화 '보스'는 차기 보스를 두고 조직원들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양보’하며 펼치는 기묘한 싸움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오는 10월 3일 개봉.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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