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86.32
(33.95
0.75%)
코스닥
947.92
(3.86
0.41%)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코스피, 美 금리인하 기대 회복에 3430선 반등 마감

입력 2025-09-29 16:00   수정 2025-09-29 16:01


29일 코스피지수가 1% 넘게 올라 3440선으로 마감했다. 미국의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에 부합해 금리 인하 기대가 되살아나자 투자심리가 회복됐다는 분석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45.16포인트(1.33%) 오른 3431.21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이날 0.84% 오름세로 출발 후 장중 한때 1.57%까지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쌍끌이 매수'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들은 각각 4469억원과 302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도 1조49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7474억원어치를 팔았다.

미국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자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8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 주말 미국 증시도 나흘 만에 반등했다. 다우존스30산업지수는 0.65% 상승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59%와 0.44%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발표된 PCE 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미 국내총생산(GDP) 상향 조정 이후 불거진 중앙은행(Fed)의 통화정책 지연 우려가 진정됐다"며 "채권금리와 달러인덱스가 하락 안정되면서 글로벌 증시로 확산하던 불안 심리가 진정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했다. SK하이닉스(3.71%) KB금융(2.66%) 신한지주(2.46%)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4%) 삼성전자(1.08%) LG에너지솔루션(0.72%) 기아(0.5%) 셀트리온(0.34%) 삼성바이오로직스(0.3%) 현대차(0.23%) 등이 오른 반면 두산에너빌리티(-0.32%)는 내렸다. HD현대중공업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네이버(7.02%)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의 합병 기대감이 커지면서다. 이외 두나무 지분을 보유한 우리기술투자(20.4%)와 한화투자증권(17.2%)도 급등했다. 네이버파이낸셜 주주인 미래에셋증권(6.8%)도 강세로 마감했다.

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데이터센터 이중화와 재해복구 체계 강화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삼성에스디에스(3.30%) LG씨엔에스(2.64%) 안랩(1.67%) 등이 급등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1.52포인트(1.38%) 오른 846.71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00억원과 1355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개인이 1916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천당제약(1.85%) 리노공업(1.37%) 에이비엘바이오(1.19%) 에코프로(0.62%) 코오롱티슈진(0.42%) 에코프로비엠(0.26%) 등이 오른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0.32%)는 내렸다.

이날 알테오젠(4.25%)은 코스피 이전 상장을 위한 주관사 선정 소식에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일동제약(26.97%)은 경구용 비만약 임상 1상 성과 공개 이후 급등했고 관련 테마로 묶인 펩트론(4.32%)과 삼천당제약(1.85%) 등도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3.7원 내린 1398.7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직전주 마지막 거래일까지만 해도 한미 관세 후속 협의에 대한 우려로 1410원대까지 치솟았으나, 최근 한미 간 긍정적 대화 신호가 관측되면서 불안 심리가 누그러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