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家) 장녀이자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애니가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 등장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패션위크에서 생로랑 수석 디자이너 안토니 바카렐로가 선보인 2026년 봄/여름 여성 레디 투 웨어 컬렉션 쇼가 열렸다.
글로벌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 이날 패션쇼에서 애니는 멤버 타잔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시크한 블랙 가죽 재킷을 중심으로 한 스타일링으로 런웨이 밖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오버핏 레더 재킷 안에 레이스 포인트가 가미된 슬립 드레스를 매치했으며, 골드 이어링과 뱅글로 포인트를 더해 고급스러운 무드를 완성했다.
생로랑의 뮤즈이자 'A.P.T'로 전세계 음원 차트를 휩쓸었던 로제도 등장했다. 그는 실키한 슬립 드레스에 레이스 디테일을 더해 청초하면서도 대담한 무드를 완성했다. 여기에 미니멀한 스트랩 힐을 매치해 다리 라인을 극대화했으며, 올백으로 묶은 금발 헤어스타일로 매력을 더했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함께 몸담고 있는 로제와 애니는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로제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뽐냈다면, 애니는 카리스마와 우아한 무드로 이목을 끌었다.
한편 애니는 신세계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다. 애니는 2021년 오디션을 보고 더블랙레이블의 연습생이 됐지만, 데뷔 전부터 '신세계 3녀'라는 배경으로 더 주목받기도 했다.
애니는 아이비리그에 진학하면 오디션을 볼 수 있게 해주겠다는 부모의 말에 컬럼비아대에 진학한 것으로 유명하다. 대학 입학 후 오디션에 합격한 애니는 이후 비대면으로 수업받으며 4년간 연습생 생활을 거쳤고 올데이프로젝트로 데뷔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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