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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4차 발사, 올해 11월 27일 예정…첫 야간발사

입력 2025-09-30 09:42   수정 2025-09-30 09:43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가 올해 11월 27일 오전 1시경 진행된다.

우주항공청은 26일 누리호 4차발사관리위원회와 29일 주탑재위성 차세대중형위성 3호 선적전검토회의 결과를 검토해 11월 27일을 발사 예정일로 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발사 예비일은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다.

발사 예정시간은 밤 12시 54분부터 오전 1시 14분 사이이며 정확한 발사시각은 11월 26일 발사관리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한다.

누리호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의 임무 수행 궤도(고도 600㎞)를 고려해 이같이 발사 시간을 정했다.

현재 누리호는 지난 18일 발사 전 최종 시험(WDR, Wet Dress Rehearsal)을 완료했으며 실제 발사를 위한 화약류 장착과 위성 탑재를 진행하고 있다.

누리호에는 주탑재위성 1기와 함께 부탑재위성 12기가 탑재되며 이들 위성은 내달 말까지 나로우주센터로 입고된다.

윤영빈 우주청장은 "누리호 4차 발사는 우주청 개청 이후 첫 발사이자 체계종합기업이 발사체 구성품 제작, 조립을 총괄 주관하고 발사운용에 공동참여하는 첫 발사"라며 "3차 발사 이후 약 2년 6개월의 공백이 있었지만 우주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체계종합기업 및 관련 산업체 모두가 하나의 팀으로 발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 4차 발사 성공을 위해 발사일까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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