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가 오늘(30일) 원주무실지구 A-2블록 공공분양주택 295세대를 공식적으로 공고하며 공급 절차에 들어갔다. 전용 74㎡ 88세대, 84㎡ 207세대로 구성되며, 단지는 총 560세대 규모다. 나머지 265세대는 6년 공공임대 형태로 공급될 예정이다.
무실지구는 최근 민간 분양시장에서 흥행을 증명한 입지다. 원주역세권 내 분양된 ‘원주역 중흥S-클래스’와 ‘원주역 우미 린 더 스텔라’가 모두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완판됐다. 특히 우미 린 더 스텔라는 평균 17.7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원주무실 A-2블록은 KTX원주역과 가까운 역세권 입지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좋다. 향후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2028년 개통되면 강남권 이동이 빨라지고, 추진 중인 GTX-D 노선이 연결되면 김포·인천까지도 직결된다. 남원주IC, 만종JC 등 고속도로망과 국도 19·42호선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초·중학교 신설 부지와 육민관중·고교가 위치해 원스톱 학세권을 갖췄다. 원주시청, 법원·검찰청, 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 접근성도 뛰어나며, 백운산 자연휴양림과 치악산 국립공원이 가까워 도심과 자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민간 단지에서 확인된 흥행세가 공공분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성까지 갖춘 LH 분양은 실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무실 A-2블록 공공분양주택 관련 정보는 LH청약플러스와 원주무실 A-2블록 공공분양주택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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