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 있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데이비드 에클스 경영대학 학생들이 ‘제2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인천시장상)과 우수상(인천테크노파크원장상)을 차지했다.30일 유타대에 따르면, 전예원 학생이 속한 대학연합팀 ‘하이파이브’가 무인 단기 렌탈 서비스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대회 전체 1위에 해당하는 대상을 받았다. 전예원 학생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 참관 기회를 얻게 됐다.
기민지 학생이 참여한 ‘좋은4이다’ 팀과 한도윤 학생이 참여한 ‘두런두런’ 팀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동아리부에서는 인천지역 12개 대학이 참여해 총 12팀이 경합을 펼쳤다. 데이비드 에클스 경영대학 1,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BusyBee’ 팀(최가현, 남상훈, 이재석, 배건호, 이지연)이 안전 경로 추천 및 위험 지역 공유 앱을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유타대학교는 미국에서도 창업가 정신과 비즈니스 혁신의 본산"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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