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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브랜드 톱10' 첫 진입, 삼성·카톡 1·2위…유튜브 3위 탈환

입력 2025-09-30 16:56   수정 2025-10-01 00:39

삼성 갤럭시와 카카오톡이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부동의 1, 2위로 자리 잡은 가운데 유튜브가 3위를 탈환했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는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주식시장 호황으로 증권사들의 브랜드 순위도 급등했다.


30일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에 따르면 유튜브는 올해 3분기 브랜드 가치 평가지수인 BSTI(BrandStock Top Index)에서 1000점 만점 중 946.8점으로 3위에 올랐다. 지난 2분기 평가에서 국민은행에 덜미를 잡힌 뒤 석 달 만에 3위를 되찾았다.

유튜브에 이어 네이버와 아이폰이 4, 5위를 차지했고, 국민은행은 6위로 밀려났다. 넷플릭스는 다섯 계단 상승해 8위에 올랐다. 넷플릭스의 진격으로 대한항공과 쿠팡은 한 계단씩 떨어져 각각 9위와 10위가 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증권사의 약진이 돋보였다. 미래에셋증권은 883.7점으로 2분기 20위에서 네 계단 상승해 16위까지 올랐다. KB증권(28→25위)과 삼성증권(44→39위), 하나증권(85→83위) 등도 순위가 상승했다. 신한투자증권은 96위로 신규 진입하는 등 증권업계 브랜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올 하반기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는 등 증시가 달아오르자 증권사 브랜드가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2분기 해킹 이슈 여파로 급락한 SK텔레콤을 제치고 이동통신 부문 1위에 올랐던 KT는 최근 소액결제 이슈로 지난 분기(27위)보다 순위가 하락해 29위에 랭크됐다. SK텔레콤은 40위에서 31위로 아홉 계단 올랐으나 기존 10위권 진입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중위권에서는 민생회복지원금 사용처로 관심을 끈 편의점들의 순위가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탔다. GS25는 한 분기 만에 세 계단 상승해 42위에 올랐다. CU(65→61위), 세븐일레븐(72→67위)도 각각 순위가 상승했다. 반면 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는 롯데백화점(51→63위), 현대백화점(71→81위), 신세계백화점(88→92위) 등 백화점 브랜드는 약세를 보였다.

BSTI는 230여 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여 개를 대상으로 하는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이다.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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