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PB 전자담배 기기를 출시한 것은 흡연율 감소와 편의점에서 팔지 않는 합성니코틴 담배의 유행 등으로 갈수록 줄어드는 담배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편이다. 10여 년 전만 해도 편의점 매출에서 담배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0%에 육박했지만, 지금은 40% 밑으로 떨어졌다. 담배업계 관계자는 “최근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에서 필립모리스에 밀리는 KT&G도 한정판 출시 등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유인할 필요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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