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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오세훈 "집값 안정은 공통의 목표"

입력 2025-09-30 17:41   수정 2025-10-13 16:35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주택 공급 확대와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울 집값 문제와 부동산시장 정책을 총괄하는 두 수장이 공식 석상에서 대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장관과 오 시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집코노미 박람회 2025’에서 만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두 기관이 깊은 대화와 토론에 나서겠다”며 공조를 약속했다. 김 장관은 “결국 국민에게 중요한 것은 부동산시장 안정화”라며 “서울시와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며 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 시장도 “국토부와 서울시가 협력해야 부동산시장이 안정될 것”이라며 “앞으로 깊은 대화와 토론, 논의를 거쳐서 호흡을 잘 맞춰야겠다는 생각”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만남은 정부와 서울시가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와중에 성사됐다. 주택 공급과 수요 억제 수단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서울시의 공조가 필수적인 만큼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1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이재명 정부 출범에 맞춰 ‘변곡점 맞은 부동산시장, 확실한 재테크 전략은’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5000여 명의 내방객은 대형 건설사와 공공기관 등 80여 개 업체가 마련한 100여 개 부스를 둘러봤다. 수도권 3기 신도시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 반값 분양주택, 알짜 개발·분양 프로젝트 등이 관심을 끌었다.

이유정/이인혁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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