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추석 연휴 기간 여야 청년 정치인들과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열기로 하자, 일각에서 "젊은 척한다"는 비아냥이 나왔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1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추석 연휴 때 짬을 내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서울 도봉갑),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서구병)과 민속놀이를 한다"며 "지는 쪽이 이기는 쪽 지역구 복지시설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개혁신당은 오는 5일 서울 영등포의 한 PC방에서 여야 의원 3명이 전직 프로게이머와 한 팀을 이뤄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치른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를 두고 "여의도 스캐빈저 일부가 80년대생들이 명절에 스타 한다고 젊은 척하려고 한다고 하더라"며 "언제든 훈수는 달게 받겠지만 이건 그 자체로 모순된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그는 "우리 세대는 윗세대처럼 고스톱을 치는 것이 아니라 중학생 때부터 명절에 스타를 했다"며 "도대체 여의도가 얼마나 연로한 공간인지 항상 놀란다. 비난을 위한 비판은 하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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