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목록 원상 복귀 방침이 발표됐지만 카카오톡에 대한 이용자 불만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1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톡 평점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1.1점을 기록 중이며, 애플 앱스토어 기준으로도 2.2점에 머물고 있다.
카카오톡은 지난달 23일 '이프 카카오'를 통해 친구탭을 격자형 피드로 개편하고 숏폼탭을 추가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그러나 이 변화는 곧바로 거센 이용자 비판으로 이어졌다.
업데이트 엿새 만에 카카오는 친구탭 첫 화면을 기존의 친구목록으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하며 한발 물러섰지만, 이미 쏟아진 '1점 평점'이 발목을 잡으면서 최악 수준의 리뷰 평가는 여전히 뒤집지 못하고 있다.
이전처럼 '1점 테러'가 폭주하는 상황은 다소 진정됐지만, 원상복귀 방침이 나온 뒤에도 여전히 이용자들은 "최악이다", "망했다", "감 진짜 없다" 등의 혹평을 이어가고 있다. 이 때문에 당분간 최저점을 찍은 평점이 개선되기는 쉽지 않으리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를 총괄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를 향한 SNS 등에서의 공개 비판 역시 계속되고 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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