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랑은 면 전문 웹진 누들플래닛을 통해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면사랑은 '나의 인생 면요리 에세이 공모전: 겨울면 편' 행사를 통해 공모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진행한 제1회 '여름면 편'의 성원에 힘입어 기획됐다. 지난 공모전에선 여름면을 주제로 한 참여자들의 특별한 사연을 받았다. 이번 겨울면 에세이 공모전에서도 면요리를 매개로 일상을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에세이는 △눈 내리던 저녁, 아빠가 끓여준 우동 한 그릇 △베트남 주재 생활의 향수를 달래준 쌀국수 집 △야근 후 동료들과 나눈 잔치국수 한 그릇 등 겨울철 면요리에 얽힌 에피소드를 3000자 이내 분량으로 쓰면 된다.
누들플래닛 구독자들은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중 신규 구독해도 된다. 오는 31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제출시 원본 파일과 PDF 파일을 함께 보내야 한다. 수상자는 다음달 17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고은영 면사랑 마케팅실 상무는 "제1회 여름면 에세이 공모전에서 많은 분이 세대를 아울러 냉면요리에 얽힌 특별한 추억을 전했다"고 소개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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