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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대학 평판 지킨 서강·한국외대

입력 2025-10-01 17:44   수정 2025-10-02 10:18

미국 프린스턴대에는 의과대학이 없다. 대신 기초학문과 인문·사회, 일부 이공계 분야에 집중해 세계 최고 대학 반열에 올랐다. 한국에도 비슷한 유형의 대학이 있다. 의대가 없고 공대 규모가 작아 종합평가 순위에서는 다소 밀리지만 인문·사회계열 경쟁력으로 ‘전통 명문’의 브랜드를 이어가는 대학들이다.

2025 INUE·한경 대학평가 ‘우수 브랜드 대학’ 순위에서는 서강대(7위)와 한국외국어대(13위)가 톱15에 들며 학생, 학부모, 기업 등 다양한 집단에서 ‘전통 명문’의 위상을 입증했다. 하지만 종합평가 순위에서는 각각 14위, 35위에 그쳐 대조를 이뤘다.

높은 브랜드 위상과 달리 종합 순위가 뒤처진 것은 이공계 규모가 작아 상대적으로 연구 성과가 낮게 평가됐기 때문이다. 서강대는 교육 혁신(25.59점)과 지속 가능성(20.27점)에서 중앙대(25.78점, 18.95점)와 큰 차이가 없었지만, 연구 성과가 9.26점에 그쳐 종합 14위에 머물렀다.

한국외국어대도 교육 혁신 23.86점, 지속 가능성 17.38점으로 준수한 점수를 받았지만 연구 성과가 5.22점에 불과했다. 의대가 없는 대학만으로 따지면 서강대와 한국외국어대의 종합평가 순위는 각각 3위, 9위에 해당한다.

중앙대는 이공계 역량을 키워 연구 성과에서 14.51점을 기록하며 종합평가 10위권에 안착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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