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선수단은 산업용 드론 제어 등 45개 직종에 138명이 참가해 82개 메달(금 7개, 은 17.5개, 동 12.5개, 우수 14개, 장려 31개)을 획득했다. 경북 선수단 금메달 수상자는 클라우드컴퓨팅 손보석(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농업기계정비 박현준(한국생명과학고), 용접 차대운(개인), 통신망분배기술 신지훈(금오공업고), 그래픽디자인 장윤지(구미전자공업고), 산업용 로봇 성힘찬(구미전자공업고), 산업용 로봇 윤승희(구미전자공업고) 선수 등 총 7명이다.
우수 선수 육성기관에 주는 단체표창에서는 구미전자공업고와 경북기계공업고가 은탑을, 금오공업고가 동탑을 받았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1위 금메달 1000만원, 2위 은메달 600만원, 3위 동메달 400만원 등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미래 산업을 선도할 국가 경쟁력 핵심은 기술인 여러분”이라며 “아이디어와 기술로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성공하는 세상, 기능인과 기술인이 잘사는 초일류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안동=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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