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위원장은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대중문화교류위 출범식에서 “K컬처를 통해 다양한 문화가 하나로 합쳐지고 세계인이 가까워지는 마중물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 대표프로듀서인 박 위원장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이날 출범한 대중문화교류위를 이끈다.
박 위원장은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최대 음악축제 코첼라에서 공연한 것을 거론한 뒤 “대중문화교류위에서 코첼라를 이길 페스티벌을 기획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2027년 12월부터 매년 한국에서 ‘패노미논(팬+현상(phenomenon)의 합성어) 페스티벌’을 열어 그해 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 콘텐츠, 브랜드 등을 시상하겠다는 계획이다. 박 위원장은 이를 위해 국내에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장을 건설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주요 7대 거점 도시를 시작으로 ‘K컬처 플래그십스토어’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출범식에 참석해 “팬 주권주의가 중요하다”며 “자신을 (K컬처의) 주인으로 여기느냐 아니냐의 차이가 크다”고 했다.
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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