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인제약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장 초반 공모가 대비 두 배 수준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7분 현재 명인제약은 공모가(5만8000원) 대비 5만9100원(101.9%) 오른 11만7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잇몸질환 보조 치료제 '이가탄'과 변비약 '메이킨Q' 등으로 유명한 명인제약은 1985년 설립 이후 각종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 제조·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앞서 명인제약은 지난달 10~15일 진행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488.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5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또 지난달 18~19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청약에서는 5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청약 증거금으로 약 17조원을 모았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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