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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금융사 최초 AI 데이터허브 구축…핀테크와 전략 제휴

입력 2025-10-01 16:18   수정 2025-10-01 16:19

JB금융그룹이 인공지능(AI) 활용 전략을 앞세워 디지털 경쟁력 고도화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JB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계열사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 모아 AI 기술을 접목한 그룹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허브’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미래성장동력 확보 전략으로 핀테크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에 집중하는 ‘플러그인’ 방식을 취하고 있다.

JB금융그룹은 대출 비교·중개 핀테크 기업 ‘핀다’ 및 외국인 해외송금 플랫폼 ‘한패스’와 전략적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기업금융 강화와 해외사업 디지털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국내 B2B 핀테크 솔루션 시장 강자인 ‘웹케시그룹‘과도 전략적 투자 계약을 맺었다. 베트남 자산관리 금융플랫폼인 ‘인피나’(Infina), 베트남 중고 오토바이 거래 플랫폼 ‘오케이쎄’(OKXE)에도 투자하며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엔 BNK금융, iM금융과 손잡고 AI 기술 활용을 위한 ‘공동 AI 거버넌스’를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AI 거버넌스는 조직 내에서 인공지능을 책임감 있게 사용하기 위한 표준 가이드를 마련하고, 내부통제 프로세스를 구축하며, 소비자 보호장치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수립됐다.

단계별로 진행될 이번 프로젝트는 1단계로 금융그룹이 준수해야 할 윤리 원칙과 기존 AI 가이드라인을 검토할 예정이다. 2단계로 각 그룹사별 AI 거버넌스 반영 및 시범 적용을 통해 AI 활용 전반에 걸친 윤리적, 법적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터넷전문은행과의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토스뱅크와 손잡고 지난해 8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함께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전북은행도 카카오뱅크와 올해 공동대출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전북은행은 종합금융플랫폼인 ‘쏙뱅크’를 출시했다. 쏙뱅크에는 복잡한 금융투자를 AI로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탑재해 AI로 고객의 투자 성향을 파악하고 상품 포트폴리오를 추천하고 사후 관리까지 해준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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