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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디지털 환경에 맞춘 온라인 보험…고객 만족 '듬뿍'

입력 2025-10-01 16:14   수정 2025-10-01 16:15


삼성생명이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눈높이에 맞춘 신상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보험업계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고객이 ‘필요한 보장’을 ‘필요할 때’ 간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최적의 디지털 환경을 구축한 덕분이다.

삼성생명은 디지털 환경에 맞춰 기존 상품의 구성을 재정비했다. 핵심 보장만 추려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출시하는 전략을 택했다. 지난해 5월 내놓은 삼성 인터넷 입원 건강보험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입원비와 간병비를 보장해 큰 인기를 얻었다. 올해 1월 출시한 삼성 인터넷 암치료보험은 고가의 표적항암약물치료와 로봇수술 특약을 포함해 대면 채널에서 인기 있는 최신 보장을 온라인으로도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선보인 삼성 인터넷 뇌심건강보험은 뇌·심혈관 질환의 선행검사부터 진단, 치료, 재활, 회복까지 단계별 보장을 제공한다. 고객이 원하는 항목만 직접 선택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직접 설계) 방식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삼성 인터넷 더플러스 종신보험은 인생 주기에 맞춰 사망보장 이후 연금 전환이나 긴급자금 활용이 가능하도록 유연성을 강화했다.

저축성 상품에서도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출시 한 달 만에 1만 건 판매를 돌파한 삼성 팝콘 저축보험은 업계 최초 6개월 만기 초단기 저축보험이다. ‘장기 유지’라는 기존 보험의 틀을 깨고, 단기 납입·만기 유지라는 가벼운 챌린지 방식을 도입했다. 고객은 6개월 동안 매주 추가 납입 미션을 수행하면 기본 연 3.0% 금리에 더해 최대 연 8.0% 금리와 다양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료 납입부터 만기까지 성취 과정을 즐길 수 있어 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올해를 디지털 사업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 가입부터 유지, 보험금 지급까지 모든 절차를 디지털화해 전 과정이 종이 없는 환경에서 이뤄진다. 고객은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대부분의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채팅 상담을 통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보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단순히 온라인 판매채널을 넓힌 수준이 아니라 보험의 본질과 고객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데이터 분석 기반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보험의 본질적 가치와 고객 신뢰를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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