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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AC·법무법인 린, 중대재해 대응 통합 리스크 세미나 개최

입력 2025-10-01 10:10   수정 2025-10-01 10:11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4년 차를 맞아 기업들의 안전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 포스코건설, 현대제철 등 대기업 기소 사례가 이어지며 경영진 형사처벌과 과징금 현실화로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안전보건 관리의 기준은 단순한 ‘규정 준수’에서 ‘현장 실행 여부’로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대표이사 한수희)과 법무법인(유) 린(대표변호사 임진석)은 지난달 26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컴플라이언스:기업의 통합 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기관의 전략, 안전, HR, 컴플라이언스 부서 실무진과 책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판례로 본 안전관리체계 구축 핵심과 제재 강화 동향 ▲전사적 안전관리 구현 전략 및 디지털 솔루션 적용 ▲중대재해처벌법 수사 대응 전략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이어진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안전관리체계 우선순위, 디지털 솔루션 도입 전략, 수사 대응 매뉴얼 정비 등 실질적 과제가 논의됐다.

KMAC는 컨설팅·디지털·교육을 연결하는 End-to-End 안전보건 체계를 제시했다. 이는 위험성평가, 도급·협력사 관리, 변경관리(MOC), 비상대응 체계 등을 시스템에 곧바로 반영하고 교육과 연계해 ‘설계?운영?문화’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중심에는 자체 디지털 플랫폼 Safe On이 있다. 해당 시스템은 법규 요구사항을 자동 분해해 과제·담당·기한 단위로 배정하고, 현장 점검?조치?검증을 하나의 워크플로로 통합해 모든 이행을 증빙·감사 이력으로 남긴다. 이를 통해 '전략과 절차'가 즉각 '현장의 행동과 결과'로 전환되도록 지원한다.

또한 업종별 리스크 프로파일링, SOP·체크리스트 설계, Leading·Lagging 지표 관리, PDCA 검증, 리더십 코칭을 결합해 안전을 현장의 습관으로 정착시키는 접근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행정 부담은 줄이고 현장 개선 속도는 높이며, 선행지표 중심의 안전문화 내재화를 유도한다.

법무법인 린의 박은석 중대재해대응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강화로 기업 경영 전반에 파급효과가 예상보다 클 것”이라며 “특히 안전·HR 부서 단독 대응이 어려운 만큼 법률과 경영 컨설팅을 융합한 접근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KMAC 관계자는 “안전관리 정책 강화 시대에는 조직의 통합적 대응 체계가 지속가능성의 핵심”이라며 “KMAC의 디지털 솔루션과 조직·인사 전문성, 법무법인 린의 법률 역량을 결합한 통합 해법으로 기업들의 성공적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MAC와 법무법인 린은 지난 8월 ‘노동정책 변화’를 주제로 1차 세미나를 마친 데 이어, 이번 2차 세미나를 통해 법률·경영이 결합된 ‘통합 리스크 관리 모델’의 유효성을 강조했다. 양사는 향후에도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전략과 디지털 기반 안전보건 체계 확산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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