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솔벤텀코리아는 10℃ 이하의 냉수부터 최대 약 95℃ 초고온수까지 버튼 하나로 제공하는 ‘Aqua-Pure™(아쿠아퓨어) 냉온정수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2024년 4월 3M 헬스케어 사업부에서 분사하여 독립한 솔벤텀은 약 100여 년간 축적해온 정수 및 필터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Aqua-pure™ 브랜드를 새롭게 리브랜딩했으며, 이번 제품은 리브랜딩 후 처음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Aqua-Pure™ 냉온정수기는 초고속 직수 기능과 최대 95℃의 연속 온수 추출 기능을 탑재했다. 1리터 물병도 수초 내로 채울 수 있으며, 온수는 120mL 단위로 안정적인 출수가 가능하다.
SQC(Sanitary Quick Change) 구조를 도입해 누구나 약 10초 만에 필터를 위생적으로 교체할 수 있어, 기존 복잡한 필터 교체 방식과 비교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단일 고성능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2~3개의 필터를 사용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하나의 필터로 탁월한 정수 효과와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고장 및 누수 위험이 줄어들고, 연간 유지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신제품에는 필터 교체 알림 기능이 내장돼 사용량 또는 사용 기간에 따라 자동 알림을 제공하며, ‘마이워터(My Water)’ 기능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물 온도 및 용량 설정도 가능하다. 한국어·영어·중국어 등 다국어 지원, LCD 디스플레이 및 터치 조작 인터페이스, 상태별 컬러 구분 기능 등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층의 접근성과 편의성도 확보했다.
솔벤텀은 해당 제품에 대해 고성능 카본블록 필터로 0.5 마이크론의 미세 입자부터 중금속, 신종유해물질(화학물질, 약품 등), 잔류염소, 유기 오염물질까지 걸러내며, 할랄(Halal) 인증, NSF(미국 위생안전 기관)의 NSF/ANSI Standard 42, 53, 401 인증 등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제품 Aqua-Pure™(아쿠아퓨어) 냉온정수기는 약 100년 이상의 정수 기술과 연구 개발 노하우를 보유한 솔벤텀의 첨단 설계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최상의 수질을 제공한다”며, “엄격한 국제 인증을 획득한 고성능 필터 시스템과 스마트한 유지관리 기능을 통해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신뢰성 높은 정수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고객들의 일상에 지속 가능한 건강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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