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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도시 시장들 "서울 매력 만끽"…3일간 총회 성황

입력 2025-10-02 11:32   수정 2025-10-02 11:49



서울이 3일간 전 세계 대도시 시장들을 맞이하며 글로벌 도시 외교 무대의 중심에 섰다. 세계대도시협의회(메트로폴리스) 창립 40주년 총회에 49개국 67개 도시 대표단이 모여 ‘대도시의 미래’를 논의했고, 서울의 우수 정책과 도시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시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매력특별시 서울’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2일 밝혔다.

총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에서 열렸다. 뉴욕, 도쿄, 토론토, 더블린 등 주요 도시 시장단과 국제기구 관계자 4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디딤돌소득 △서울런 △정원도시 서울 △청렴정책 △디지털성범죄 대응 등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연계행사인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5’에서 약자와 동행하는 스마트 기술과 서비스를 체험했다. 또 △건축·한옥 △한강·정원 △전통시장 투어 코스를 통해 서울의 도시경관과 문화 매력을 체험했다. 일부 코스는 웹툰·드라마 ‘케이팝 데몬 헌터스’ 촬영지와 연계돼 해외 대표단의 관심을 끌었다.

서울시는 총회 기간 뉴욕·타이베이·두바이 등 주요 도시와의 양자회담을 통해 도시 외교를 강화했다. 김태균 행정1부시장은 뉴욕 부시장과 ‘메가시티 위기 대응’ 방안을, 타이베이 부시장과는 ‘도시재생 협력 전략’을 논의했다. 두바이 청장과는 ‘스마트도시 정책·폐기물 관리 협력’을 협의하며 향후 실질적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김수덕 글로벌도시정책관은 “2002년 서울 총회 때보다 참가 도시와 대표단 규모가 크게 늘었다”며 “서울이 글로벌 도시로서 위상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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