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가 추석연휴를 맞아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침체된 소비시장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포항시는 3일과 4일 남구 오천읍 헬로부대거리에서 '2025 포항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전국 각지 수제맥주 양조장이 참가해 IPA·페일·에일·스타우트 등 다양한 맥주와 무알코올맥주까지 선보인다.
포항시는 포항 로컬푸드를 주제로 한 부스를 운영해 해산물, 육류, 디저트 등 맥주와 어울리는 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포항 송도해수욕장에서는 3~4일 이틀간 경상북도 청년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경북 청년대축제’를 개최한다.
포항시는 이어 11~12일에는 만인당 잔디광장에서 ‘제9회 포항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연다.
훈련견들의 어질리티 시범, 반려견 올림픽, 펫 피트니스 체험, 무료 동물 등록 등 반려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청년 펫 창업자들이 운영하는 수제 간식 부스와 펫 용품 판매·홍보 부스, 펫보험·헬스케어 등 펫 관련 산업박람회도 진행한다.
포항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260억원 규모의 포항사랑상품권을 13% 할인 판매하는 행사에도 나선다.
모바일 상품권은 10월1일 0시15분부터 모바일 앱 ‘iM샵’에서 충전할 수 있고, 104개 판매 대행 금융기관 영업점에서 충전할 수 있다.
이강덕 시장은 "어려운 지역 민생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올해 포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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