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은 추석 명절 앞두고 지역 가족돌봄아동을 위해 총 1200만원 상당을 후원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가족돌봄아동은 보호자의 질병이나 장애로 인해 또래보다 어린 나이에 가사와 돌봄을 책임져야 하는 아동을 말한다.
광주은행은 이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보름달 소원선물 후원' 행사를 열고, 아동 가정에 총 700만원 상당의 소원선물도 전달했다.
선물은 아이패드, 학용품, 생필품 등 아동과 가정이 꼭 필요로 하는 물품들로 구성했다.
지난 1일에는 광주 남구 봉선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가족돌봄아동 가정에 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했다.
광주은행은 매년 명절마다 아동들과 함께 장보기를 체험하며 생활 속 경제교육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임양진 광주은행 부행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성장해 나가는 아이들이 더욱 밝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는 금융지원과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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