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도 너무 보고 싶었습니다. 다시 볼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일련의 일들이 되게 많긴 했는데... 좋은 모습 보여주려 더 노력하겠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오랜만에 팬들과 소통했다.
지민은 2일 공식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디올 쇼에 공식 앰버서더로 참석한 이후 팬들과 소통한 것.
이날 방송에서 지민은 근황에 관해 "공연 준비할 게 아직 없어 앨범 작업 열심히 하고 있다. 열심히 러닝을 해서 다이어트도 하고 있었다. 아직 안무가 있고 그런 상태도 아니다. 더 늦어지지 않게 빠르게 잘해 보겠다. 맞아. 이제 방탄 복귀해야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지민은 지난 6월 만기 전역 후 7월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 방탄소년단은 2026년 봄 컴백과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펼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지민은 "저도 기대가 많이 된다. 앨범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 여러분이 어떻게 느끼실지가 매우 궁금한 앨범이 될 것 같다"고 소개했다.
지민은 "오랜만에 이렇게 다시 올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쁘다. 이제 군대도 갔다 왔고 텀도 없을 테니까. 내년에 (앨범) 나오고 나면 여러분 만나러 (해외) 돌아다녀야 하고. 여러분한테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 앨범 나왔을 때 여러분이 어떻게 반응하시고 어떤 걸 느끼실지가 너무 궁금하긴 하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최근 불거진 사생활 이슈에 대한 심경도 처음으로 고백했다. 지민은 "일련의 일들이 되게 많긴 했는데... 아무튼 전 팬분들한테도 그렇고 많은 사람한테도 그렇고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싶은데 이게 뭐 인생을 잘 살아간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니까"라면서 "좋은 삶을 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라고 느끼고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잘하기만 하면 된다. 앞으로 잘해야 한다"면서 "어른이 되는 것도 쉽지 않고 아무튼 앞으로도 잘 살아가며 좋은 모습 보여주려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지민은 "저에 대한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 오늘 너무 감사하다. 오늘 많이 와주셔서,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 예쁘게 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민은 최근 배우 송다은과의 열애설이 재점화되며 구설에 휘말렸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2022년부터 4년째 지속됐으나 지민 측이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으며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송다은이 두 사람의 모습과 목소리가 담긴 영상을 일방적으로 공개하며 논란이 됐다.
이에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8월 31일 "아티스트는 상대방 측과 과거 호감을 가지고 인연을 이어온 바 있으나 해당 시점은 수년 전 과거이고 현재는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빅히트 측은 "지민의 사생활과 이와 관련해 거론되는 상대방을 존중해 그동안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면서 "그런데도 아티스트 사생활을 둘러싼 여러 추측성 보도가 발생하고 사실과 다른 루머가 난무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최소한의 사실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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